‘외국 기업의 날’은 외국인 직접투자 (FDI)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한 기업, 기관, 및 유공자를 치하,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첸 시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대표로서 관광·레저 분야에서 최대규모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관광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인스파이어는 약 7억 달러에 이르는 외국인 투자를 포함해 한화 약 2조원 규모의 리조트를 영종도에 성공적으로 개장하며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략컨설팅 펌인 맥킨지앤컴퍼니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경력을 시작한 첸 시 사장은 라스베이거스 샌즈 (Las Vegas Sands)로 이직 후 호텔, MICE, 카지노 운영과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2015년부터 샌즈 차이나 (Sands China)의 국제마케팅 부사장 및 마카오의 레전드 디벨롭먼트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2022년 8월,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최고운영관리자 (Chief Operating Officer)로 합류한 후 2023년 8월 사장으로 승진해 리조트의 전략 및 성과관리 전반을 이끌고 있다.
한편 2024년 3월 정식 개장 (그랜드 오픈)한 인스파이어는 1275개의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1만 5000 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아레나와 국내 최대 호텔 MICE 시설, 초고화질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연중 이용 가능한 실내 워터파크, 복합 문화·쇼핑 공간, 대규모 야외 체험 공원,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겸비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다.
그랜드 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수 약 350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첫 공연 전문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지난해 12월 ‘2023 멜론뮤직어워즈’를 시작으로 ‘2023 SBS 가요대전,’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 등의 대규모 K팝 이벤트와 ‘마룬5’ 및 ‘린킨파크’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대규모 MICE 행사 등을 개최하며 약 4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영종도로 유치했다.
이러한 성과 등에 힘입어 최근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장현기 GM (General Manger)이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리조트의 성공적인 개장을 통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채용 관련해 2024년 4월 기준, 인스파이어 전체고용 중 직접고용인력의 약 80% 이상이 인천지역 거주자이며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및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중 대통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