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5년 만에 사무직 희망퇴직… "인력 효율화 차원"

2024-11-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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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사무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내달 중순까지 사무직 희망퇴직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측은 "광저우 LCD 사업 공장 매각 등 대형 LCD 사업을 종료하고 최근 구미에 있는 노후화된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유휴 인력이 발생했다"며 "이번 희망퇴직은 OLED 사업 고도화와 인력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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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30개월치·자녀 학자금 지급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사무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부터 조직별로 사무직 희망퇴직 설명회를 열고 오는 7일부터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2주간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직원 중 만 40세 이상 또는 책임급 이상으로, 희망 퇴직자에게는 기본급 30개월치 분량의 퇴직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을 지급한다. LG디스플레이는 내달 중순까지 사무직 희망퇴직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측은 "광저우 LCD 사업 공장 매각 등 대형 LCD 사업을 종료하고 최근 구미에 있는 노후화된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유휴 인력이 발생했다"며 "이번 희망퇴직은 OLED 사업 고도화와 인력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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