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역사박물관 리모델링 추진

2024-11-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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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진안군은 진안역사박물관이 진안의 역사를 새롭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총 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되는 리모델링은 박물관의 부족한 유물수장 공간을 확충하고, 노후된 전시·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30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진안역사박물관은 그동안 기존 유물수장공간의 포화로 인해 유물수집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유물수장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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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개관 이후 첫 전면 리모델링 착수…내년 7월 재개관 예정

진안역사박물관 전경사진진안군
진안역사박물관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진안역사박물관이 진안의 역사를 새롭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진안역사박물관은 용담댐 건설로 사라진 수몰 지역의 역사와 진안의 역사·문화를 종합하기 위해 지난 2006년 개관했으며, 리모델링은 개관 이후 처음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건축 및 전시시설을 정비해 쾌적하고 유익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되는 리모델링은 박물관의 부족한 유물수장 공간을 확충하고, 노후된 전시·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30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진안역사박물관은 그동안 기존 유물수장공간의 포화로 인해 유물수집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유물수장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유물수장공간은 유물 보존관리의 기능과 함께 그간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되지 않아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물수장공간 내부와 보관 유물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 형식으로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청자의 발생과 전파과정 규명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며 2019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와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와 조선을 구한 전투로 평가받아  2022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임진왜란 웅치 전적’ 등 진안의 역사문화를 다시금 종합해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박물관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는 강당(교육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약 4000여권의 전문도서 자료를 보관·관리할 수 있는 도서자료실 등을 조성해 박물관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군은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설계작업에 착수한 상태로, 설계가 완료되는 올 12월 이후에는 공사 추진에 따라 박물관 전면 휴관에 돌입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후 재개관 일정은 내년 7월로 예정돼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 2개 추가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김명갑) 제11차 회의를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과 공급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추가 선정된 품목은 식초와 떡갈비 등 2가지로, 이로써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은 총 40개로 늘어났다.

군은 품목별 총 16개 답례품 상품(7개 업체)도 추가 선정됐=했다. 

추가 선정된 상품과 공급업체는 △홍삼(글로리아홍삼, 건보) △주류(농업회사법인 성수주조장) △식초‧차(茶)(단야푸드앤바이오) △정과(마이산 정과마을) △떡갈비(농업회사법인 마이진안) △즙류(농업회사법인 능길) 등이다. 

군은 빠른 시일 내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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