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 11월의 차에 '더 뉴 캐스퍼' 선정

2024-11-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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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 11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는 SUV의 단단함을 부각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지프 어벤저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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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
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 이미지[사진=아주경제 DB]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 11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는 링컨의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 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캐스퍼가 31.3점(50점 만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현대차 더 뉴 캐스퍼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0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정성 및 편의 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는 SUV의 단단함을 부각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지프 어벤저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8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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