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美 연방 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2024-11-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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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했던 진 앤디 김(42·민주) 연방 하원의원이 5일(현지시간)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AP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김 의원은 젊은 나이에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주에서 3선 하원의원을 지냈고, 지난 6월 뉴저지주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 자리를 꿰찼다.

    뉴저지주는 지난 1972년 이후 민주당 후보가 줄곧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큰 이변이 없는 한 김 의원의 상원 진출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일찍부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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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부지역으론 아시아계 최초

앤디 김 의원 사진연합뉴스
앤디 김 의원 [사진=연합뉴스]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했던 진 앤디 김(42·민주) 연방 하원의원이 5일(현지시간)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AP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한국계 미국인이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 미 동부지역에서는 아시아계로도 처음으로 연방 상원에 진출하게 됐다.

김 의원은 젊은 나이에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주에서 3선 하원의원을 지냈고, 지난 6월 뉴저지주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 자리를 꿰찼다.

뉴저지주는 지난 1972년 이후 민주당 후보가 줄곧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큰 이변이 없는 한 김 의원의 상원 진출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일찍부터 나왔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뉴저지 출신인 현역 상원의원인 밥 메넨데스 의원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다음 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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