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먼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기념식장과 개막식장의 진출입구,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로,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소방본부장으로부터 소방 안전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후 김 지사는 엑스포장을 방문해 주요 전시관을 돌며 부스 설치 상황과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유사시 관람객들이 긴급 대피할 수 있는 피난 통로와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부산과 대전에 이어, 처음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지방분권 비전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처음으로 지방 중소도시에서 개최되며 진정한 지방시대의 시작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 일대에서는 2024 춘천 커피축제(페스타), 버스킹 공연, 춘천 빵지 순례, 드론 레이싱 대회, 2024 강원바이오엑스포 & 제2회 춘천창업엑스포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진다.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애니메이션 박물관, 제이드가든 수목원, 강촌레일파크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내일부터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시대 엑스포가 개최된다”며 “방문객 여러분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마쳤다며, 수부도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를 많이 찾아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