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가 5일 자정부터 동해중부전해상에 대한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연안 해역에서 기상 악화나 자연 재해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시행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 들어 기상 악화로 인한 연안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총 27회의 위험 예보를 발령했다”고 언급하면서, 시민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최근 기상 변화와 관련하여 여행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 조치로, 해양 레저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반드시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