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박람회에 참가해 맞춤형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제조업과 생산 자동화 기술 전문 박람회로, 140개 기업 및 33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공동홍보관에서는 △‘평택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기업 인센티브 지원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수소도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등 주요 개발사업 △반도체 중심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등을 홍보한다.
또한 카이스트와 아주대학교 병원이 들어서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안내 등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반도체, 수소, 미래차 부분에서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앞으로도 해당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의 여건을 확인하고, 다양한 지원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26일 ‘2024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현재 설명회와 관련한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찾아
평택시는 지난달 10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 가루쌀과건조벼, 그리고 시장격리곡 물량까지 18만271포대(조곡 40㎏), 7211톤의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이며 매입 대금은 수매 직후 포대당 4만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 가격을 확정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최종 지급한다.
정장선 시장은 “잦은 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 주시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분야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