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충남도가 추진하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공공임대주택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1일 △청양 교월지구 △정산 서정지구△아산탕정2지구 △공주송선동현지구 등 4개 지구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 협의 면제를 결정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으로 김태흠 도지사 공약사항이다.
충남도는 청양군 청양읍 교월리에 182세대, 정산면 서정리에 160세대를 공급하는 등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정으로 청양군에 공공임대아파트 342세대 공급이 가능해 졌다”며 “군의 열악한 주거 환경개선 및 5만 자족도시 달성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