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자발적 참여 통한 포도 품질관리단 운영이 나아갈 길"

2024-11-04 14:3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국적인 생산량 급증과 조기출하 등 포도 샤인머스캣 품질 이슈가 대두되는 가운데 경북 상주시 19개의 포도 생산자 단체는 스스로 품질관리단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지난달 30일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개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예측이 어려운 기후환경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생산자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품질관리단 운영은 앞으로 우리가 나아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도 '명실상주 품질관리단'을 운영하고 있어 민관의 협력으로 고품질 상주농산물 유통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 글자크기 설정

19개 포도 생산자 단체, 고품질 유통 위한 관리계획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전국적인 생산량 급증과 조기출하 등 포도 샤인머스캣 품질 이슈가 대두되는 가운데 경북 상주시 19개의 포도 생산자 단체는 스스로 품질관리단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지난달 30일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50여명의 회원들은 포도 생산자 단체 대표와 사무국장 등으로 상주시의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데 산지 유통정책, 품질관리 및 농산물 브랜드 전략을 통한 상품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철저한 품질관리가 우선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앞으로 저품위 농산물 유통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상주 포도 재배 농가는 2,085ha(3669호, 2023년말 기준)의 면적에서 생산되고 있고, 이 중 샤인머스캣이 1,238ha(전체면적 대비 60%) 재배되고 있다.
 
상주 샤인머스캣은 매년 수출량과 수출국이 늘어 현재 18개국에 1,005톤을 수출하는 등 상주 샤인머스캣 해외수출 실적이 경북 1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명성을 위해서라도 더욱 자발적 품질관리단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예측이 어려운 기후환경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생산자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품질관리단 운영은 앞으로 우리가 나아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도 ‘명실상주 품질관리단’을 운영하고 있어 민관의 협력으로 고품질 상주농산물 유통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