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자인 종합 박람회 '제 22회 디자인코리아 2024' 코엑스서 열린다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국내 디자인 종합 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2024'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AI(인공지능)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How AI Works in Our Everyday Life?)'를 주제로 한다. 이번 박람회는 디자인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AI, 디지털전환(DX) 등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 성장을 이끌 미래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지난해 정부·지자체·민간이 협력해 출범시킨 4개 디자인 행사의 통합 브랜드인 코리아 디자인 페스티벌(KDF, KDF(Korea Design Festival)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련 콘텐츠를 전시하는 '주제관', 디자인 선도기업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전시를 진행하는 '기업관'. 청년 디자이너 취업 컨설팅과 구인 기업 정보 제공을 지원하는 '잡페어관', 정부 지운 디자인 사업 성과를 전시하는 '정부지원성과관', 우수디자인(GD)과 디자인 전람회관, 글로벌 디자인 이슈를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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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관에서는 '액티브플레이로서 디자이너들'이라는 소주제 아래 AI 생태계 속 자기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고 확장하는 개인, 집단, 기업의 활동과 그들이 그리는 미래를 소개한다. AI 기술 혁신으로 일상을 바꾸고 있는 여러 기업과 디자이너 작품을 한 자리에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기업관에는 △삼성카드주식회사 △세비앙 △서울우유협동조합 △케이지모빌리티주식회사 △파이프앤파입스 등이 참가한다. 여기에 국내외 제조, 유통 바이어와 투자사의 비즈니스 상다음ㄹ 지원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IR 피칭을 진행한다.

국제 컨퍼런스는 'AI 기술의 미래 시나리오', 'AI와 디자인의 기술적 진화', 'AI와 크리에이티브 전략' 세션으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동기간에 개최된다. 통하ㅂ티켓 구매시 두 행사를 하나의 티켓으로 즐길 수 있다. 디자인 코리아와 국제 컨퍼런스 전시티켓을 함께 구매하면 티켓의 50%를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