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 거버넌스 교육생, 주거취약자 안심집수리 지역활동 펼쳐

2024-11-04 10:0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추진 중인 경기여성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집수리 교육을 받은 여성, 일명 '안심하우징 활동가'들이 주거취약 주택 수리에 나섰다.

    경기여성거버넌스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학 협치 사업으로, 올해는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집수리 교육 '안심하우징' 사업이 추진됐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안심 집수리 전문교육 수료 후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할 여성 활동가를 모집해 올해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공구 사용법 △전기 △설비 △창호·방충망 △생활수리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 글자크기 설정

집수리 교육 수료한 활동가들이 도내 주거취약 14가구 생활개선 지원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추진 중인 경기여성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집수리 교육을 받은 여성, 일명 ‘안심하우징 활동가’들이 주거취약 주택 수리에 나섰다.

경기여성거버넌스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학 협치 사업으로, 올해는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집수리 교육 ‘안심하우징’ 사업이 추진됐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안심 집수리 전문교육 수료 후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할 여성 활동가를 모집해 올해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공구 사용법 △전기 △설비 △창호·방충망 △생활수리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총 10개 강의를 수료한 26명의 안심하우징 여성 활동가들은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원, 의정부, 양주 등 3개 시군 14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잠금쇠와 방충망, 전등 수리 등 주거약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활동가는 “여성들은 집수리를 배울 기회가 적은데, 이렇게 교육을 받아 다른 사람을 직접 도울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한 도민은 “같은 여성이 방문해 수리를 해주니 안심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안심하우징 사업에 참여해 교육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안심하우징 사업은 도민의 요구를 도정에 반영하고 사업에 참여한 도민의 활동이 다시 지역사회로 연계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센터, 전문가가 협업하는 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