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사진학과 졸업생들이 모인 ‘파네로스(FANEROV)’의 정기 전시회로, 있는 그대로의 감각을 주제로 다룬 작품들이 선마을의 평온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감각적이고 심도 깊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마을은 수준 높은 파네로스의 작품들을 이해하고 공감 가능한 고객들이 있는 최적의 전시 장소로서 선정되었으며, 선마을 또한 작가들의 노력과 열정을 쏟은 작업 과정들을 이해하고 선마을의 고객들과 이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진행했다.
전시에는 정태만, 어니스트 박, 김흥빈, 이수민, 박혜진, 이미희, 구수옥 등 7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어촌 풍경의 고단함을 현실적으로 기록한 김흥빈 작가의 '그물 깁는 쌍둥이 형제' 외에도 자연과 도시, 가족과 자아 등 다양한 관점을 통해 각 작가들이 포착한 삶과 자연, 존재의 본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봄동 2층에 위치한 비채 갤러리는 작년 9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비채 갤러리에는 김흥빈, 어니스트박, 이수민 작가의 작품 1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마을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전시 관람 후 여유롭게 쉴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 선마을의 편안한 숙박 환경과 건강한 웰빙 식단, 전문적인 요가·명상 프로그램 등 선마을만의 특색 있는 힐링 경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마음의 휴식을 찾고,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마을 관계자는 “이번 파네로스 사진전을 통해 작품이 전달하는 사진 속 세상을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본질의 감각을 깨우는 특별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자연과 예술이 교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마을은 갤러리를 활용하여 사진전, 작품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행사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