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구윤철 서울대 특임교수는 1989년 행정고시 합격 후 재무부를 시작으로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위원회, 청와대, 국제기구, 기획재정부 등에서 국가 정책과 예산을 다뤘다. 2022년 국무조절실장을 마지막으로 33년 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한 그는 퇴임 후 2년간 지역 곳곳을 살피며 대한민국의 현실을 섭렵했다.
구 교수는 "대한민국은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지만 국가 시스템 곳곳에 여전히 추격형 경제 시절의 비효율성이 남아 있다"며 "과거 추격경제에서 마련된 국가의 모든 시스템을 대혁신 할 때라는 생각에 이 책을 썼다"고 전했다.
그는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선 국가 운영에 '경영'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 이른바 주식회사 대한민국"이라며 "비용·성과·효율 개념으로 나눠 경영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구 교수는 "대한민국을 세계 초일류 국가로 만드는데 뜻이 있다. 국가 발전, 국민 행복, 그레이트 코리아 건설을 위한 목적을 갖고 쓴 책이 바로 레볼루션 코리아"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