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사진 공모전, 하성민 씨 '두 부부의 힐링여행' 대상

2024-11-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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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달성문화재단이 '달성내컷:내가 찍은 나만의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한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일 전했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쳤으며, 심사를 통해 공모전의 취지와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총 35점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 사진 부문(상금 300만원)의 대상으로 다사읍 죽곡댓잎소리길에서 두 부부가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한 출품작 하성민 씨의 '두 부부의 힐링여행'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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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사진 부문 대상 이재웅 씨 '사문진의 노래' 선정

대구 달성군은 달성문화재단이 ‘달성내컷내가 찍은 나만의 달성’을 주제로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달성문화재단이 ‘달성내컷:내가 찍은 나만의 달성’을 주제로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대구 달성군]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달성문화재단이 ‘달성내컷:내가 찍은 나만의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한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쏟아지는 관심 속에 자격 미충족 제품 제외 일반 부문에 171명이 참가해 359점을, 스마트폰 부문에 211명이 참가해 414점을 출품했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쳤으며, 심사를 통해 공모전의 취지와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총 35점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 사진 부문(상금 300만원)의 대상으로 다사읍 죽곡댓잎소리길에서 두 부부가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한 출품작 하성민 씨의 ‘두 부부의 힐링여행’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죽곡댓잎소리길 속 우거진 대나무들 사이로 여유롭게 산책하는 부부의 일상을 담은 작품으로 참신한 구도로 배경이 된 죽곡댓잎소리길을 재조명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스마트폰사진 부문의 대상(상금 100만원)에는 이재웅 씨의 ‘사문진의 노래’가 선정됐다. 작품은 사문진 나루터의 피아노 모양 설치물을 배경으로 실제 피아노를 연주하는 듯 흉내를 내는 손의 모습을 담아 표현력과 창의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전시는 오는 11월 중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많은 지역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상작들은 향후 달성군 관광 콘텐츠 제작 등 달성군 관광 홍보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는 만큼 올해도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선정된 작품들을 활용해 달성군 지역의 멋과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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