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며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공장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원자력 관련 전후방 중소·중견기업이다.
특히 원자력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려는 스타트업과 이미 진출한 마스터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서류 검토, 현장 심사, 발표 평가를 통해 스타트업 연간 최대 1억원, 마스터 기업 연간 최대 2억원, 3년 동안 최대 6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비즈니스모델(BM) 설계 컨설팅, 기술 혁신, 인증 획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력 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이번 사업은 경북도 원자력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도내 수출 잠재력을 갖춘 원자력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