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주최한 '2024 산학협력 학술 엑스포'가 31일과 1일 이틀간 학내 일대에서 성황리 열렸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전라남도, 순천시가 후원한 이번 엑스포는 순천제일대학교 모든 학과 학생과 연계 산업체가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학습 성과물을 전시했다.
순천제일대학교는 다가오는 라이즈 체계에서 순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고영우)와 산학관연 MOU를 체결하여 지역과 대학 간의 상생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ESG 행사로 순천 대표 떡인 ‘빼배떡’과 매실 막걸리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 지역 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광양만권전문대학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서는 순천제일대, 청암대, 한영대의 ESG 성과를 공유하며 라이즈 체계를 통한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다짐하기도 했다.
성동제 총장은 축사에서 “빅블러(Bjg Blur), 엔드싱킹(End Thinking), 생성형 AI 등 디지털 대변혁의 시대에 과감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요구된다”며 “지금처럼 치열하게 배우고 익히며 오늘을 이겨낸다면 분명 선물 같은 내일이 올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순천제일대학교는 2019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운영 이래로 산학협력 학술 엑스포를 통해 총 131건의 학생들의 종합성과물을 지식재산권으로 성과를 도출하여 지난 2022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 6년간 대기업 1684명을 취업시킨 대기업 취업명문 순천제일대학교는 현재 일반학과, 성인학습과정, 전공심화과정 등 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혁신지원사업 Ⅰ, Ⅱ유형은 물론 링크3.0, 하이브, 라이프, 일자리플러스 및 신산업 등 연간 130여억원의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