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체벌 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말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첫 주자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2명 이상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보라 시장은 광명시장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후속 주자로는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님과 안성시육아종합지원 한은숙 센터장님을 지목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아동 존중과 이해, 부모자녀 간 상호소통을 기반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안성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권리증진과 아동학대 근절로 안성시에 거주하는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2024년 12월에 개소할 예정으로 아동학대 예방,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신속하게 지원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성경찰서 어린이 교통공원 개선사업 준공
안성경찰서 어린이 교통공원은 경기남부 31개 경찰서 중 유일하게 경찰서 내 어린이 교통 체험시설을 보유 중이나 2001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 및 실내 교육장이 없어 어린이들의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특별조정교부금(1억 8000만원)을 교부받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내교육장을 조성하고 전체적으로 노후된 교육시설을 정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장소가 조성되어 실질적인 교육 대상인 안성시 어린이(약 1만 6000여명) 교통안전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