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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0/31/20241031131058432922.jpg)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30일 "인구 경쟁력은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에는 용역 중간 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최종 보고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와 이번 용역에서 제안된 신규·확대 사업 담당 부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맞춤형 인구정책 신규·확대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용역 수행사인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다채로운 안산, 오래도록 행복한 안산’이라는 비전 아래 △ 다양성·공존·행복 △혁신·기회·성공 △평안·쾌적·여유 등을 목표로 세부 추진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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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0/31/20241031131138819632.jpg)
주요 제안 사업은 인구영향평가 제도 도입, 예비 부모 영양제 지원, 아이 친한가게 지정 등이다.
금일 용역사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해 사업 담당 부서장이 도입 가능 여부를 검토·보고한 후 실정에 맞게 사업 내용을 수정·제안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번 용역에서 발굴된 신규·확대 사업과 부서 검토 결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내달 인구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인구정책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담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