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갈까는 단순 장소 추천을 넘어 사용자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원거리 장소와 향후 이동 경로까지 제안해준다.
사용자가 실제로 방문한 장소만 후기를 작성할 수 있는 '주행 인증 리뷰'와 사업주가 직접 매장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비즈플레이스’ 등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소별 세부 정보 확인과 후기·사진 등록 등 플랫폼 내 사용자 활동성은 기존 대비 5배가량 증가했다. 사업주가 직접 비즈플레이스를 통해 관리한 장소의 경우에는 사업주가 관리하지 않는 장소보다 최대 6배 방문자가 많았다.
마이 메뉴에서는 사용자가 자신의 개성을 반영한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고, 방문한 장소에 대한 후기를 더욱 편리하게 작성할 수 있다. 티맵 길 안내를 통해 방문한 장소를 일일이 검색할 필요 없이 최근 방문한 장소 목록을 통해 바로 후기를 남길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사용자가 작성한 후기에 다른 사용자들이 남긴 반응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맛집, 카페,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를 더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계속해서 제공해나갈 것"이라며 "새로 도입되는 마이 메뉴를 시작으로 연내 AI를 적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들을 고도화해 사용자 경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