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통영에코파워 천연가스복합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2024-10-30 17:3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HDC그룹은 통영에코파워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로 구성된 통영에코파워의 정격용량은 1012메가와트(MW)급으로 154킬로볼트(kV)의 2회선 송전선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질 방침이다.

    통영에코파워는 자체 LNG 저장설비를 갖추고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의 제조시설과 함께 LNG 탱크를 공유하는 구조로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다.

  • 글자크기 설정

국내 최초 LNG 저장설비 복합화력발전소

통영에코파워 전경 사진HDC그룹
통영에코파워 전경. [사진=HDC그룹]

HDC그룹은 통영에코파워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이 한화에너지와 함께 대한민국 전력 수급의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온 민자사업이다. 약 1조3000억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로 국내 최초로 LNG 저장설비를 갖춘 복합화력발전소다.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로 구성된 통영에코파워의 정격용량은 1012메가와트(MW)급으로 154킬로볼트(kV)의 2회선 송전선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질 방침이다.
 
통영에코파워는 자체 LNG 저장설비를 갖추고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의 제조시설과 함께 LNG 탱크를 공유하는 구조로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다. 수소의 혼합이 가능한 가스터빈을 도입해 장기적인 탄소 저감이 가능하다. 향후 경남 지역의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지역 산업의 전력 수요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대표는 “이번 상업개시를 통해 겨울철 전력피크에 대비한 전력 공급의 안정화로 국가 에너지 안보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발전사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