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0/30/20241030132740259319.jpg)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0일 "공원마을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분당동 지역 주차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오전 신 시장은 시의원,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마을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4500㎡ 지하 2층 규모로, 총 9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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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위는 기존 노후 어린이공원과 지상 주차공간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조경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2층 규모의 경로당,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센터 등도 조성했다.
신 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그동안 분당동 단독주택지와 상가 밀집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주차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원마을 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수탁해 운영하며, 내달 30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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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오는 12월 1일부터는 유료로 운영되며, 월정기 시행여부와 비율은 추후에 별도로 공지하기로 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