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67만원에 373만2650주 신규발행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려아연 이사회가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고려아연은 373만2650주를 주당 67만원에 유상증자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100%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의 20%(74만6530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고 남은 80%(298만6120주)를 일반 공모를 통해 시장에서 주주를 모집한다.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 2조5000억원 가운데 2조3000억원은 채무상환에 사용한다. 나머지는 시설자금(1350억원)과 타법인증권취득자금(658억원) 등에 쓸 예정이다.관련기사고려아연 유상증자 결정에...MBK·영풍 "모든 법적 수단 강구"고려아연, 주당 67만원 2.5조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 #경영권분쟁 #고려아연 #영풍 #MBK #공개매수 #자사주취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나경 nakk@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