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륜의 경영총괄대표로 선임된 김국일 대표의 말이다.
최근 대륜은 김국일·고병준 변호사를 경영총괄대표로 선임했다.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급변하는 경영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전략적 의사 결정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대륜은 6년 만에 빠른 성장을 이뤄낸 결과 2024년 10월 기준 240여명의 변호사를 보유한 대형 로펌으로 자리잡았다. 대륜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두 대표는 취임 이후 가장 먼저 기업법무 강화 행보에 나섰다. 기존의 기업법무그룹을 분야별로 세분화해 센터로 가동하면서 더욱 효율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의 대형 로펌인 베리베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 내 사무소 개소를 준비하는 등 글로벌 로펌으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 대표는 "대륜 재팬, 대륜 아메리카 등 모든 나라에서 대륜이 순위권 안에 들어가는 글로벌 로펌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로펌의 현지화, 그리고 현지에 적합한 체계를 구축하는 시스템화, 마지막으로 인재 양성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통해 대륜 소속 법조인이 현지에서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대표도 "대륜의 목표는 글로벌 리더 로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법률 서비스 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로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금의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유수 로펌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