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으로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역 정보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대회다. 시상식은 2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은 △시민이 이용하는 새빛돌봄 웹사이트 △담당 공무원이 사용하는 돌봄업무처리시스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의 현장업무처리 지원 앱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온라인 업무시스템’이다.
플랫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담당 공무원들은 신청 대상자 관리·돌봄계획수립 등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들은 앱을 활용해 현장업무 처리를 간편하게 서비스 정산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도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플랫폼 홍보를 강화하겠다”면서 “지속해서 사용자 교육을 해 플랫폼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