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 맞은 롯데GRS..."외식 산업 선두주자로"

2024-10-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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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서울 강남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롯데GRS 창립 45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창립 45주년을 맞은 롯데GRS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CRM 시스템을 개발해 가맹점 매출 증진을 통한 내적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예를 들어 CRM 시스템은 롯데GRS 통합 외식 주문 앱 롯데잇츠에 축적된 고객 정보를 활용해 매장별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해 연령별·성별에 맞는 메뉴 개발과 고객 선호도 파악 등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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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롯데리아 브랜딩 강화

2022년 3분기엔 분기 흑자 전환

"해외서도 외식 선두주자될 것"

지난 24일 서울 강남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롯데GRS 창립 45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GRS
지난 24일 서울 강남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롯데GRS 창립 45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GRS]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등을 운영하는 롯데GRS가 창립 4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30일 롯데GRS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강남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협력사와 우수 가맹점을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장기 근속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롯데그룹 핵심 가치인 도전·존중·독창성 분야에 대한 개인 및 조직 부문 시상을 진행했다.
창립 45주년을 맞은 롯데GRS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CRM 시스템을 개발해 가맹점 매출 증진을 통한 내적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예를 들어 CRM 시스템은 롯데GRS 통합 외식 주문 앱 롯데잇츠에 축적된 고객 정보를 활용해 매장별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해 연령별·성별에 맞는 메뉴 개발과 고객 선호도 파악 등에 활용하고 있다. 

롯데GRS는 대표 브랜드 롯데리아의 메뉴 활성화를 통한 브랜딩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리아 불고기버거와 한우불고기버거 리뉴얼이 대표적이다. 롯데GRS는 두 메뉴의 양상추 양과 패티 중량을 늘리면서도 가격은 유지했다.

이에 롯데GRS는 전년 대비 영업 매출이 4.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022년 3분기에는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지난해 말 영업이익을 뛰어넘었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45년 동안 경제와 트렌드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적응해 꾸준히 성장해 그간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왔다"며 "임직원 노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향후 외식 산업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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