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한국 팝 아트 작가 홍원표와 함께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에 라이브 드로잉 작품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홍 작가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에 걸쳐 인스파이어 몰 내 대형 벽면에 라이브 드로잉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 속에는 쾌활함과 행복을 전달하는 홍 작가의 대표 캐릭터 ‘바라바빠’ 등 여러 캐릭터가 인스파이어의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즐기며 노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홍 작가는 ‘유쾌주의’를 표방하는 팝 아티스트로, 재치 있고 리드미컬한 선을 그리며 실시간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라이브 드로잉 작업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라데팡스에서 한국의 팝 아트를 알리는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였고, 지난 5월에는 두바이에서 서울시를 알리는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세계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이클 젠슨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에 홍원표 작가와 협업한 라이브 드로잉 쇼 프로젝트는 리조트 공간에 인스파이어만의 유쾌한 바이브를 표현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아트 콘텐츠 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인스파이어는 지속적으로 국내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아트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