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2025년도 수소에너지 및 관광 활성화 분야의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28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첫째, 수소 내연기관 실증 인프라 구축 둘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진흥센터 구축 셋째, 관광 휴양형 RE100 뉴딜타운 조성 넷째,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등이다.
또한, 동해선 철도의 삼척역 개통식과 동해역~삼척역 12.9㎞ 구간의 KTX 연장 운행 요청도 포함되었다. 이와 같은 사업들은 삼척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수 시장은 “국비 사업은 지역 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척시는 올 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제2의 산업 발전과 함께 관광 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삼척시의 경제 회복 및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