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학회(학회장 변상규 교수)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교육원에서 ‘AI 시대의 소통과 언론: 윤리적 방향성과 실천적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AI 기술이 뉴스 제작, 편집 및 유통의 전반적인 과정에 활용되는 가운데, AI 시대의 소통과 언론에 대한 학술적 논의들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윤리적 방향성 및 실천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먼저 이승현 동서울대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교수가 ‘AI 시대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의 변화와 언론의 윤리적 실천’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 교수는 “언론사가 생산한 기사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의 필요성과 동시에 언론도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이미지를 기사에 사용할 때 표시를 명확히 하는 등 투명성과 표시 의무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영주 한국전파진흥원 박사는 ‘AIX 시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과 리터러시’에 대해 발표하면서 “AI 기술적 안전성, 표준성 등을 위해 평가, 검증 테스트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며, AI 평가, 프로젝트 전문가 발굴 및 자격 부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김해영 한국언론진흥재단 박사, 성윤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수석연구위원, 이선현 JTBC 팀장, 황하성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황 교수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에서 결국은 누가 이용하느냐에 따라 인터렉션이 될 수도 있고,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도 있고, 긍정적인 효과가 날 수도 있고, 부정적인 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 혹은 인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제에 공감한다”며 “기계의 관점보다 인간의 관점에서 모든 기술의 이용을 이해하는 노력이 학계나 산업 쪽에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AI 기술이 뉴스 제작, 편집 및 유통의 전반적인 과정에 활용되는 가운데, AI 시대의 소통과 언론에 대한 학술적 논의들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윤리적 방향성 및 실천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먼저 이승현 동서울대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교수가 ‘AI 시대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의 변화와 언론의 윤리적 실천’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 교수는 “언론사가 생산한 기사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의 필요성과 동시에 언론도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이미지를 기사에 사용할 때 표시를 명확히 하는 등 투명성과 표시 의무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영주 한국전파진흥원 박사는 ‘AIX 시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과 리터러시’에 대해 발표하면서 “AI 기술적 안전성, 표준성 등을 위해 평가, 검증 테스트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며, AI 평가, 프로젝트 전문가 발굴 및 자격 부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황 교수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에서 결국은 누가 이용하느냐에 따라 인터렉션이 될 수도 있고,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도 있고, 긍정적인 효과가 날 수도 있고, 부정적인 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 혹은 인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제에 공감한다”며 “기계의 관점보다 인간의 관점에서 모든 기술의 이용을 이해하는 노력이 학계나 산업 쪽에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