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격려금' 450만원, 임금 인상률 5.7% 등에 합의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임단협에 나선 지 4개월 만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 노조는 '2024년 재교섭 잠정 합의안'에 대한 대의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199표 가운데 찬성률 88.4%(176표)로 가결됐다. 이번 합의안은 △임금 5.7% 인상 △올해 2분기(4~6월) 분기 최대 매출 달성 감사 의미로 '원팀 마인드 격려금' 450만원(정액) 지급 △장기 근속 휴가 확대(7→10일) △배우자 출산휴가 출산 자녀 수와 관계없이 25일(3회 분할) 지원 등이 주 내용이다. 임금 인상률 등은 전 직군에 대해 동일하게 반영할 예정이다. 노사 합의로 격려금은 기존 350만원에서 최종 450만원으로 높여 오는 31일 지급된다. 관련기사삼성전자, 'K-반도체 왕좌' 반납 굴욕 #노조 #임금 #SK하이닉스 #임단협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효정 hy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