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시장에서 다양한 가격대 전기차 모델이 출시하면서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폼팩터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이 중요해지면서 배터리 등 핵심부품에 대한 비용에 대해 민감해지고 안전성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LG엔솔은 수요 다각화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켐스트리 측면에서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폼팩트 측면에서 안정적인 제품 양산과 고객사 니즈에 맞는 폼팩트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