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배추밭을 찾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배추 수확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0/27/20241027140852325389.jpg)
한덕수 국무총리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생육상황과 '김장재료 수급 안정대책'을 점검했다.
27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배추 산지를 방문해 작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배추 등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보고받고 "관계 부처는 김장철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김장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소비자들께서 할인 지원 대책도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언론과 소비자단체 등을 통해 소상히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은 배추 2만4000t, 무 9100t 등 계약 재배 물량을 김장 성수기에 집중 공급하는 등 김장재료 공급을 최대한 늘리면서 농수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최대 40~50%까지 낮추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