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GHG) 배출량의 산정・가시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본의 제로보드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제로보드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가시화 클라우드 서비스 ‘제로보드(Zeroboard)’를 유상으로 도입한 기업이 250개사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로보드는 2022년 8월부터 파트너 기업과 함께 태국에서 탈탄소 경영지원을 개시했다. 지난해 3월에는 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아울러 일본무역진흥기구(제트로) 및 일-아세안 경제산업협력위원회(AMEICC)의 공모사업에도 이 회사의 사업이 채택됐다. 다언어 대응 및 고유의 배출원 단위 활용 등 해외 이용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 장착, 아세안 각국의 탈탄소화 지원에 적극 나섰다.
스즈키 신타로(鈴木慎太郎) 제로보드(태국) 대표는 NNA에, “향후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아세안의 탄소중립 실현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