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4일 열린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한국 시장에서 당사의 대형 가전 중심의 가전 구독 사업이 지속 증가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 중이다"며 "이에 구독 매출 비중은 지난해 약 15% 비중에서 현재 20%를 넘어서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외 추가적으로 인도와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도 가전구독 사업성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 일정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