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바른 섬유센터빌딩 9층 대회의실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web3.0 컴플라이언스–보안 사고 발생 방지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으로도 동시 개최한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이 된 후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 및 이용자 보호 관련 규제가 강화되었지만, 아직까지 웹 3.0 세계에서는 보안상 위협 등이 존재하고 관련해 해킹 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다.
바른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규제적 관점에서 웹 3.0. 세계에서의 보안 사고에 대해 살펴보고 해외에서의 사례 분석, 지갑 설계자 관점에서의 보안 방법, 보안이나 해킹 관련 판례사례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향후 가상자산사업자 및 web3.0 관련 사업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보안사고에 대처하면 법적 책임을 부담하지 않을 수 있을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그에 대한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임주영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총괄리더가 ’사이버시큐리티 관점으로 바라본 가상자산이용자보호 방안’을, 헤라랩(Hela Labs)의 공동 창립자로서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앤디 팅(Andy Ting) 박사가 ‘싱가포르에서의 가상자산 규제 및 web 3.0‘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미나에 참가를 원할 경우 법무법인 바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가가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행사 전일 접속링크 안내 메일을 보내준다. 사전에 온·오프라인 참석 방법을 확정해 신청하면 되고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오프라인 참석은 사전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