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이끈 요인은 ‘오픈프레임’이다. 이는 전통적인 업무 시스템으로 꼽히는 메인프레임 내 사업 자산을 오픈 환경 또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이전)하거나 현대화시켜 준다. 시스템 이전 또는 현대화 후, 새로운 시스템에서 애플리케이션(앱)과 데이터 등 중요한 업무 자산을 안정적으로 실행,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미국, 일본 등에서 공공‧금융‧보험‧민간 기업의 선진 시스템 도입을 다수 이끌었다.
가트너는 “가장 성숙한 공급자는 여러 소스(자원)와 배포 환경,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티맥스소프트의 오픈프레임은 메인프레임 현대화 접근 방식 중 하나인 리플랫폼(재배치) 방식을 지원한다”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리플랫폼 방식은 신속하게 마이그레이션 해야 하고, 앱에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숙련된 개발자를 확보해야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ISG는 “오픈프레임은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를 수정 없이 지원하고, 리플랫폼 방식의 메인프레임 현대화를 위한 관리 도구를 추가 제공하는 효율적인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메인프레임의 높은 유지 비용과 현대화 작업 시 상호 운용성 등 고객이 우려하는 불편을 고려한 마케팅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현대화 기법, 안정성, 총소유비용(TCO) 관점에서의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등 ‘오픈프레임’의 핵심 강점을 앞세운다. 동시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코드 변환·자동화 기능을 적용해 제품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