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식품, 미국 애틀랜타서 뜨거운 인기…수출 확대 기대

2024-10-22 11:4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함양군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한 농식품 판촉 행사에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미국 수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한 함양군 시장 개척단은 지난 20일(현지 시간)미국 애틀랜타에 도착해 메가마트에서 농산물 홍보와 판촉전을 펼치며 현지 시장에서 함양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함양군은 지난 10일 애틀랜타 메가마트 내에 '함양군 안테나숍'을 오픈해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선보였다.

  • 글자크기 설정

메가마트 판촉 행사, 현지 고객에게 큰 호응 얻어

함양군 농식품이 애틀랜타 지역에서 ‘케이푸드’로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함양군
함양군 농식품이 애틀랜타 지역에서 ‘케이푸드’로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함양군]
함양군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한 농식품 판촉 행사에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미국 수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한 함양군 시장 개척단은 지난 20일(현지 시간)미국 애틀랜타에 도착해 메가마트에서 농산물 홍보와 판촉전을 펼치며 현지 시장에서 함양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함양군은 지난 10일 애틀랜타 메가마트 내에 ‘함양군 안테나숍’을 오픈해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현재 ‘K-Food’로 인기를 끌고 있는 떡볶이를 비롯해 장아찌, 잡곡, 연잎밥 등 총 70종의 다양한 함양 농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경험하고, 직접 맛본 농산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떡볶이와 장아찌 같은 한식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며, 현지 교민뿐만 아니라 미국인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함양군 시장 개척단은 22일 메가마트에서 직접 시식 행사와 고객 참여 이벤트를 열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함양 농식품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번 판촉 행사는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친밀감을 형성해, 앞으로의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번 함양군 농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시장 개척단은 현지 라디오 방송 매체와 협력해 함양 농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현지 교민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함양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현지 방송을 통해 함양군의 지리적 특성과 자연의 혜택을 받은 청정 먹거리가 소개되면서,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계기로 함양군 농식품은 애틀랜타 지역에서 ‘케이푸드’로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함양군은 메가마트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의 수출 확대에 대한 기반을 다졌다. 메가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함양 농식품을 미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 경로를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함양군은 교민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소비자들까지 아우르는 수출 확대의 길을 본격적으로 열게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 판촉전은 함양군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함양군의 농식품이 이렇게 큰 인기를 끌게 되어 매우 기쁘고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리산 함양의 우수한 먹거리들을 전 세계에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함양군은 이번 미국 시장 개척 활동을 계기로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판촉전에서 얻은 긍정적인 반응은 함양군 농식품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크게 높였으며, 향후 다른 미국 도시에서도 비슷한 판촉전을 통해 함양 농식품을 알릴 계획이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현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애틀랜타 판촉전을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으로의 진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