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병점역 인근 알짜 대단지로 꼽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가 청약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22일 1순위, 23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입주 예정일은 2027년 8월이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있어 채광을 확보하고, 환기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84㎡B·C 타입은 광폭 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경기 서남부 교통 허브인 병점역과 인접해 있다. 병점역은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1호선에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예정)과 동탄트램(예정)이 더해져 트리플 교통망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향후 GTX-C 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되면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동탄인덕원선이 개통하면 동탄 생활권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과 홈플러스,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편리한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1번 국도로 바로 연결되는 6차선 도로 개통도 예정돼 교통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특히 병점역 일대는 1군 브랜드로 이뤄진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가치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오갈 수 있는 양산초와 양산도서관이 있고, 인근에는 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명문고로 유명한 세마고·병점고·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다. 여기에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와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단지 바로 옆에 1만20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라면 누구나 넣을 수 있다. 가점제 40%와 추첨제 60%를 적용해 청약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릴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역 가치 상승에 따른 집값 상승을 경험할 수 있는 단지로 꼽힌다"면서 "경기도에 내 집 마련과 투자를 염두에 뒀다면 눈여겨볼 만한 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