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2001년 내놓은 아파트 브랜드 '위브(We've)'는 현대인이 갖고 싶고, 또 살고 싶은 주거공간으로서 삶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공간을 의미한다. 생활의 알뜰함이 돋보이도록 설계됐으며, 생활의 모든 니즈가 충족되는 편리한 공간을 추구한다.
두산건설은 최근 브랜드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위브 갓 에브리띵(We‘ve got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과 5가지 콘셉트를 재정립했다. 각각의 콘셉트는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이다. 나아가 위브의 차별화된 기술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5가지의 기술 아이콘으로 정립했다.
삼성전자, LG전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구현한 스마트 홈은 'Have'에 해당한다. 건물 외부 프리미엄 경관 조명, 측벽 특화와 같은 고급화, 가구 내 인테리어 자재 업그레이드 등의 옵션으로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Live'에 속한다. 광주 'S클래스더제니스'에 구현한 자연형 정원인 유림원은 버드나무가 많아 살기 좋다는 의미로 '유림촌'이라 불리던 유래를 바탕으로 한다. 단지 중심 공간에 담아 '2024 굿 디자인 어워드'서 GD(Good design) 마크를 획득했다.
두산건설은 위브의 우수성과 5가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을 창단하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선수의 개성에 맞춰 위브의 5가지 키워드를 부여하고, 건설사 최초로 위브의 핵심을 담은 5편의 영상 광고를 제작했다. 최근에는 소속 선수를 활용한 신분당선 음성광고를 진행했다.
브랜드 강화에 힘써온 두산건설은 부동산 시장 위축에도 지난 2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정당계약 기준 24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지난 5월에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정당계약 기준 39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