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오는 24일 ‘2024.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시청 로비에서 연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했다. 포스코 휴먼스(사무직), 현대백화점 판교점(안마사, 네일케어), 쿠팡(사무보조), 맥도날드(물품관리, 홀관리) 등 40곳 기업은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수화 통역사 2명과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자원봉사자 46명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면접을 도와주고, 안전한 행사를 지원한다.
취업 지원을 위한 이력서 작성법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가상현실(VR) 직무 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 부스, 체성분 검사, 범죄예방 상담, 시각장애인의 안마 시연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한편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 차량이 금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