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스마트도시(Smart City)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리빙랩(Living Lab, 생활실험실)은 주민이 삶과 환경을 실험실로 설정, 공동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주도적으로 찾아나가는 것을 일컫는다.
시민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달 28일까지 총 4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지역 현안 도출, 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한 개선 사항 도출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 시민 생활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