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띄워 보낸 쓰레기 풍선오물 풍선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상공을 떠다니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0/20/20241020112341614224.jpg)
북한이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20여개를 부양했고, 강원 철원군 지역에서 1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0일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합참은 전날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부양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11일 이후 8일 만이다. 북한은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9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