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시네폴리스, 印尼 최초 영화관 할랄 인증

2024-10-18 16:06
  • 글자크기 설정
시네폴리스 인도네시아는 영화관 내에서 판매되는 음식에 대해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 사진LPPOM MUI 제공
시네폴리스 인도네시아는 영화관 내에서 판매되는 음식에 대해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 [사진=LPPOM MUI 제공]


멕시코의 복합상영관 운영기업 시네폴리스의 인도네시아법인 시네맥스 글로벌 퍼시픽(시네폴리스 인도네시아)은 영화관 내에서 판매되는 음식에 대해 할랄(이슬람교 계율에 허용된 것) 인증을 취득했다. 인도네시아 영화관에서 할랄 인증을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할랄인증기관인 이슬람교성직자조직 ‘인도네시아 울라마 위원회(MUI)’의 식량・화장품 시험기관(LPPOM MUI)으로부터 10일자로 인증을 취득했다.

 

시네폴리스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영화관 최초로 할랄 인증을 취득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뜻을 밝히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부의 할랄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앞으로 시네폴리스 이용객들은 영화관에서 파는 음식이 할랄인지 여부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 할랄제품 보증에 관한 정령 ‘19년 제31호’를 공표하며 음식 및 식육가공품 등의 할랄인증 취득을 의무화하며, 올 10월 17일까지 5년간 취득유예 기간을 설정했다.

 

LPPOM MUI 관계자는 18일부터 동 정령은 시행되며, 따르지 않는 기업은 행정제재의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