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지급여력 비율 217.3%…전분기 대비 6.3%p 하락

2024-10-17 06:5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올 2분기 보험사들의 지급여력 비율(K-ICS)가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의 지급여력 비율이 전분기 대비 10.3%포인트 떨어지며 212.6%를 기록했고, 손해보험사는 0.8%포인트 하락한 223.9%였다.

    지급여력 비율이 하락한 것은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가용자본이 전분기보다 감소(1조8000억원)하고 요구자본은 증가(2조6000억원)했기 때문이다.

  • 글자크기 설정

생보사 지급여력 비율 10%포인트 '뚝'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2024062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올 2분기 보험사들의 지급여력 비율(K-ICS)가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금리 하락 등 여파로 건정성 지표가 악화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19개 보험사(경과조치 적용)의 지급여력 비율은 217.3%로 전 분기(223.6%)보다 6.3%포인트 하락했다. 생명보험사의 지급여력 비율이 전분기 대비 10.3%포인트 떨어지며 212.6%를 기록했고, 손해보험사는 0.8%포인트 하락한 223.9%였다.
 
지급여력 비율이 하락한 것은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가용자본이 전분기보다 감소(1조8000억원)하고 요구자본은 증가(2조6000억원)했기 때문이다. 지급여력비율은 가용자본 대비 요구자본으로,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여력을 나타낸다.
 
금감원은 "지급여력 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충분한 지급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