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진영인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정 후보가 오전 2시 현재 50.24%(96만3876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보수진영인 조전혁 후보는 45.93%(88만1228표)로 2위를 기록했다. '중도보수'를 표방한 윤호상 후보의 득표율은 3.81%(7만3148표)다. 현재까지 개표율은 99.96%이다.
정근식 서울교육감 당선인의 득표율은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얻은 최종 득표율 38.1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로써 진보진영은 조 전 교육감이 2014년 선거부터 3선에 성공한 후 이번 보궐선거까지 4연속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선거는 교육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여러분의 선택이 서울교육을 바꾸고, 서울교육을 한 단계 더 진전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서울시교육감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정 후보가 오전 2시 현재 50.24%(96만3876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보수진영인 조전혁 후보는 45.93%(88만1228표)로 2위를 기록했다. '중도보수'를 표방한 윤호상 후보의 득표율은 3.81%(7만3148표)다. 현재까지 개표율은 99.96%이다.
정근식 서울교육감 당선인의 득표율은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얻은 최종 득표율 38.1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로써 진보진영은 조 전 교육감이 2014년 선거부터 3선에 성공한 후 이번 보궐선거까지 4연속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선거는 교육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여러분의 선택이 서울교육을 바꾸고, 서울교육을 한 단계 더 진전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