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0시 54분 현재 61.03%(5만4650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8.96%(3만4887표) 득표율을 기록해 큰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윤일현 금정구청장 당선인은 "저에게 금정구 발전을 위해 구정을 이끌 기회를 주신 금정구민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정권 심판이 아니라, 금정구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구청장 후보를 선택했다는 표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김경지 민주당 후보와 류제성 조국혁신당 후보의 단일화로 주목을 받은 지역이다. 범야권 단일화와 여권발 악재에도 지난 총선 때 18석 중 17석을 국민의힘에게 몰아준 부산을 설득하지 못했다.
김경지 후보는 패색이 짙은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금정구 유권자들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의견문을 내면서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0시 54분 현재 61.03%(5만4650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8.96%(3만4887표) 득표율을 기록해 큰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윤일현 금정구청장 당선인은 "저에게 금정구 발전을 위해 구정을 이끌 기회를 주신 금정구민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정권 심판이 아니라, 금정구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구청장 후보를 선택했다는 표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김경지 민주당 후보와 류제성 조국혁신당 후보의 단일화로 주목을 받은 지역이다. 범야권 단일화와 여권발 악재에도 지난 총선 때 18석 중 17석을 국민의힘에게 몰아준 부산을 설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