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 최종 투표율이 24.6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5개 선거구에서 전체 유권자 864만5180명 중 212만80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지난 11∼12일 이뤄진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해 반영한 수치다.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64.6%, 70.1%로 집계됐다.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치러진 곳만 놓고 볼 경우 투표율은 53.9%로,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투표율(48.7%)보다 높다.
또한 2022년 6·1지방선거 전국평균 투표율 50.9%보다도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