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도시브랜드는 지난 2009년부터 사용된 도시브랜드 ‘어메이징 익산’을 대체하게 된다.
신규 도시브랜드는 익산시가 꿈꾸는 미래와 찬란한 과거를 동시에 품고 있다.
특히 도시브랜드는 위대한 도시 익산을 상징하는 그레이트의 ‘G’를 중심으로 한다.
그 옆으로 녹색의 정원도시, 역사문화 관광도시에서의 휴식과 쉼을 상징하는 ‘쉼표(,)’가 들어가 있다. 전반적인 상승의 기운은 호남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역동하는 가능성을 나타낸다.
도시브랜드 변경과 함께 2006년부터 오랜 기간 사용해온 도시캐릭터 ‘서동·船貨ㄴ도 새 옷을 입었다. 서동·선화 캐릭터는 보다 현대적이고 명쾌한 느낌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변경된 도시브랜드와 캐릭터를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홍보할 방침이다.
케이엔에스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협약
㈜케이엔에스는 포장재 생산 품목 다각화와 통합 제조·생산공정 구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 증진을 꾀하고자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이엔에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위치한 기존 공장 옆 부지 4513㎡(약 1400평)에 공장을 증설하고 제조 설비를 도입한다.
시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은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공장 증설은 연내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준공되면 1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증설 투자로 포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매출을 늘려 나갈 것”이라며 “간편식과 편의식품 증가 등 변화하는 식품산업에 맞춰 포장 기술 개발도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