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추진 보고회 개최

2024-10-16 14:4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경남도, 원폭피해자협회, 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 원폭 2세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건축기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보건복지부 예산으로 1억원이 설계공모비로 편성됐으며, 2025년에는 1억 5800만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설계 공모와 실시 설계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원폭피해자들의 오랜 숙원이자 내년 원폭피해 80주년을 맞아 추모 시설 건립이 목적대로 추진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원폭 피해 역사 보존ㆍ평화 교육 공간 조성 계획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건축기획 용역 보고회 개최 모습사진합천군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건축기획 용역 보고회 개최 모습.[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경남도, 원폭피해자협회, 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 원폭 2세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건축기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건축기획 용역 결과에 대한 보고와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2021년 11월 한국인 원자폭탄피해자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우선 고려지역으로 합천군이 선정된 이후, 추모관, 추모비, 추모광장을 조성해 기존 원폭복지회관과 원폭 자료관과 연계하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이 제시 됐다. 이를 통해 원폭 사건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역사로 남기고, 국제사회의 비 핵 평화 실천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4년 보건복지부 예산으로 1억원이 설계공모비로 편성됐으며, 2025년에는 1억 5800만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설계 공모와 실시 설계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원폭피해자들의 오랜 숙원이자 내년 원폭피해 80주년을 맞아 추모 시설 건립이 목적대로 추진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