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16일부터 다자녀가정 응원 ‘2+1 가족사랑메뉴’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1 가족사랑메뉴’는 2자녀 이상을 둔 가족 구성원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전지정메뉴 2개 이상을 구입할 경우, 음식 1개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주문한 사전지정메뉴와 같은 메뉴만 서비스가 제공됐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휴게소별로 2개부터 6개 메뉴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메뉴를 보면 기존에는 돈가스 2개 주문시, 돈가스 1개가 제공되었지만, 이번에는 돈가스 2개 주문시, 돈가스·자장면·제육덮밥·카레라이스·충무김밥 등 선택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고객의 선택권을 다양화해 2+1 가족사랑메뉴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을 적극 개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